금융업계동향
외인은 떠나고 개인이 떠안았다…불안감 도는 코스피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하석균 의원(원주·국민의힘)은 5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단속구간의 실효성 있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하석균 의원은 “어린이 안전이 최우선이지만, 실제 어린이들이 다니지 않는 강변도로까지 스쿨존 단속구간으로 지정된 것은 문제”라며 “현장 여건에 맞지 않는 지정구간은 반드시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부 구역은 어린이 통행이 거의 없는데도 단속이 지속되고 있다”며 “해당 지역의 스쿨존 단속건수가 하루 평균 11건으로 강원도 내 6위 수준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린이집이나 학교와 가깝더라도 실제 어린이들이 이용하지 않는 위험한 도로는 스쿨존 지정에서 제외되어야 한다”며, “명확한 기준에 따라 지정 구간을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하 의원은 최근 강원지역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사고 급증 원인에 대한 구체적 분석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예방사업의 효과를 점검하고 실질적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