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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은 떠나고 개인이 떠안았다…불안감 도는 코스피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류인출 의원(원주·더불어민주당)이 제342회 제2차 정례회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유전동킥보드 이용과 관련한 안전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류인출 의원은 인천 송도 전동킥보드 사고와 춘천 여고생 사망사건 등 최근 잇따른 사고 사례를 언급하며 “전국 공유전동킥보드 사고 발생 건수가 2017년에 비해 20배 이상 증가했다”며 청소년 이용자 안전대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그는 “강원 자치경찰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청소년들의 전동킥보드 운행 시 원동기운전면허 소지 여부와 적법 연령 기준을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며 “학교나 지역사회와 연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류 의원은 “청소년들이 합법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면허 취득 절차를 적극 홍보하고, 면허를 받은 학생들에게는 안전장비를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교육과 지원이 병행될 때 사고 예방 효과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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