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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불금불파 행사 모습. (사진 = 강진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 행사가 오는 11월 7일 피날레 특별행사를 끝으로 2025년 하반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불금불파’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류형 관광문화행사로, 매주 금·토요일 저녁에 열리고 있다.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과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지역의 밤을 밝히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하반기 불금불파는 오는 24일까지 정기 운영한 뒤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에는 휴장한다.

이어 11월 7일 ‘불금불파 피날레 특별행사’를 통해 화려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피날레 무대에는 북사면(성전·작천·병영·옴천면) 주민공연팀의 흥겨운 무대를 시작으로, ‘싸이 닮은 꼴 가수 싸이버거’가 출연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불고기와 부침개 반값 할인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체류형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불금불파는 금·토요일 저녁 지역의 대표적인 체류형 문화행사로 정착되고 있다”며 “하반기 피날레가 열리는 병영면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따뜻하고 흥겨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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