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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이 기업·상인회와 상생 협약을 진행한 모습. (사진 = 원주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21일 시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원주시를 비롯해 원주문화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서울에프엔비, 네오플램, 설성푸드,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원주시 전통시장연합회 등 9개 기관·기업·단체가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목표로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전통시장 및 원도심 상권 회복을 위한 상생발전 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축제 기간에는 지역 상권 홍보, 공동 마케팅, 상품 연계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원주 대표 먹거리 축제인 ‘원주만두축제’의 전국적 인지도 확산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협약은 축제를 넘어 지역경제의 다양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의 의미를 공유한 뜻깊은 자리”라며 “기관과 기업, 상인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통해 원도심이 살아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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