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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 설악고등학교(교장 김호천)가 15일 속초세무서와 함께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첫 공동 추진 사업으로, 영동권 최초의 세무서 견학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학생들은 국세청 홍보 영상을 시청하며 세금의 역할과 성실 납세의 중요성을 이해한 뒤, 세무 행정의 구조와 조직 구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어 세금이 국민 생활과 국가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며 공공 행정의 역할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또한 OX 퀴즈와 질의응답 활동을 통해 세무 상식을 생활 속 사례와 연결해 학습했고, 각 부서를 직접 견학하며 세무 공무원의 실제 근무 현장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세금이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사회 발전의 원동력임을 깨달았다”며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호천 교장은 “지역 기관과 연계한 현장 중심의 진로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지역사회를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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