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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대학교가 옴니씨앤에스와 보건의료 맞춤형 인재 양성과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한영대학교)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는 지난 14일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옴니씨앤에스와 4차 산업혁명 시대 보건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맞춤형 인재 양성과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 치료제 활용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 분야 간호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 학술·연구 교류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옴니씨앤에스는 생체신호 기반 정신건강관리 솔루션 ‘옴니핏(OMNIFIT)’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ADHA, 자폐스펙트럼장애(ASD)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하는 디지털 연구 치료제를 연구 중이다.

양경옥 한영대학교 산학협력처장은 “학생들이 최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산학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훈 옴니씨앤에스 대표는 “한영대학교 간호학과와의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관리의 현장 적용성과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치료제와 VR콘텐츠를 통해 간호 교육의 혁신을 함께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배영주 한영대학교 간호학과장은 “‘옴니핏’활용으로 생체신호 데이터를 해석하고 활용하는 훈련을 통해, 현대 간호의 핵심 역량교육을 함으로써 혁신인재 양성과 산업 수요에 부응한 현장 적합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간호학과 교육과정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간의 융합을 통해 미래형 간호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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