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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13일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 어르신들의 헌신과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인의 날은 국가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10월 2일에 기념하고 있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회장 심재빈)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강령과 경로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100세 어르신에게 청려장 전달,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모범 어르신과 복지 기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노인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도지사 표창 3명, 강릉시장상 11명, 노인회중앙회상 2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홍규 시장은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지금,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는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김홍규 시장과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로당 회장, 노인회 임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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