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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경기도의원, 화학사고 예방·악취저감 및 대기오염 개선 정담회 개최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5-09-26 16:00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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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사고 예방·악취저감 및 대기오염 알림 개선 정담회 통해 도민 안전 강화 방안 모색

NSP통신-김태희 의원이 24일 경기도의회에서 화학사고 예방·악취저감과 대기오염경보 알림 개선 정담회를 개최하고 정책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의회)
김태희 의원이 24일 경기도의회에서 ‘화학사고 예방·악취저감’과 ‘대기오염경보 알림 개선’ 정담회를 개최하고 정책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김태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에서 ‘화학사고 예방·악취저감’과 ‘대기오염경보 알림 개선’ 정담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도민 안전관리 강화와 건강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방안을 논의했다.

‘화학사고 예방 및 악취저감 정담회’에서는 기후환경에너지국 환경보건안전과가 참석해 도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 추진 현황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화학사고 예방 및 악취저감 컨설팅 사업’은 악취 배출실태 확인을 위한 측정·분석과 화학안전 취약사항 점검을 통해 지난 8월 말 기준 78개소 컨설팅을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190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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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화성시 27개소, 안산시 21개소, 평택시 11개소 등을 포함해 도내 전역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김태희 의원은 “안산은 국가산단과 공업지역이 밀집해 화학사고와 악취 민원 위험이 큰 만큼 보다 세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사업장이 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시설을 개선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대기오염경보 알림 개선 정담회’에서는 미세먼지·오존 경보 발령 시 도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문자서비스 체계와 재난문자 일원화 방안이 논의됐다.

현재 경기도는 10만 여 명의 도민이 문자서비스를 통해 대기오염 발령 상황을 안내하고 있으며, 어린이집·요양시설 등 취약계층 기관에는 팩스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태희 의원은 “재난문자 발송 시 필요한 정보는 즉시 제공하되 도민에게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알림 체계를 정비·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화학사고 예방과 대기오염 대응은 도민의 안전과 삶의 질에 직결된다”며 “정담회를 통해 논의된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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