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롯데면세, 따이궁과 ‘재결합’ CJ는 60계와 ‘첫 만남’…무릎 꿇은 ‘MBK’·샘표는 독일서도 “연두해요”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이 ‘파워클린 세탁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소방방화복 등 고난이도 세탁물을 전문적으로 수행해 지역 내 증가하는 특수 세탁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최근 장흥군에는 소방교육대와 소방본부 등 공공기관의 이전이 이어지며일반 세탁소에서 다루기 어려운 방화복, 훈련복 등 전문 세탁이 요구되는 의류의 세탁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장흥지역자활센터에 파워클린 세탁사업단을 지난 달 신설해 고온살균, 특수소재 손상 방지, 세탁 후 복원력 유지 등 고도화된 세탁 공정과 장비를 갖춘 특화 세탁 서비스 여건을 마련했다.
자활사업단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자활근로 참여자들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일자리 기반을 마련했다.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점차 숙련된 기능으로 성장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자활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 함께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위수미 장흥지역자활 센터장은 “파워클린 세탁사업은 단순한 세탁서비스를 넘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기술과 자긍심을 함께 키워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자리로 이어질 것”이라며 “공공기관 및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