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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무선로에 신축한 여수원예농협 종합청사 (사진 = 원예농협)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전남 여수원예농협(조합장 김용진)이 본점 종합청사를 여수시 화장동에 신축해 10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개최한다.

앞서 지난 8월 29일 본점 종합청사 2층에 자리한 하나로마트는 1870㎡(565평) 규모로 로컬푸드직매장 등을 갖추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여수원예농협은 조합원 346명에 일 평균 9600만 원 상당의 원예작물 거래와 수신고 346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신축한 종합청사는 대지 3205㎡ (970평), 건축 1892㎡ (572평), 연면적 5107㎡ (1545평)으로 1층에 주차장, 휴게 음식점, 하역장, 로컬푸드 작업장, 2층에 하나로마트, 금융점포, 3층에 사무실, 소회의실, 마트 창고, 4층에 기계실, 물탱크실을 갖추고 있다.

종합청사 준공식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1시에 진행된다.

김용진 조합장은 “하나로마트를 포함한 종합청사는 선진화된 쇼핑·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합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생활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농민과 소비자를 연결해 지역에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정착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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