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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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올해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본격 가동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취약계층과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460명이 신청했으며 재산·가구소득·참여 횟수 등을 고려한 심사를 거쳐 216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자는 공공근로 169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47명으로 나뉘어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등 124개 사업장에서 근무한다.
시는 참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8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마련했다. 교육에는 참여자와 담당 공무원 등 2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강사가 나서 폭염 대비 건강관리, 응급조치 요령, 작업 전 안전점검 등 실생활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참여자가 안전하게 근무를 마칠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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