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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역량강화 교육에서 읍․면 담당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고흥보성지사 관계자 등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 보성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공무원과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읍면 통합 돌봄 담당 공무원, 사회복지과 직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고흥보성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돌봄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서 간 협력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에서 진행했으며 ▲통합 돌봄 사업 개요 ▲시스템 활용 방법 ▲실무 적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받으며 현장 대응 능력을 키웠다.

보성군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25년 제2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행정적·재정적 준비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통합 돌봄은 읍면 현장에서의 실행력뿐 아니라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군민이 살아온 지역에서 건강하고 품위 있는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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