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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지원 준비위 출범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9-08 10:57 KRX7
#전라남도 #이병권 스포츠산업과장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지원 준비위 출범 #해남군

경기장 인프라 정비·문화 관광 연계…특산품 홍보부스도 운영

NSP통신-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지원 준비위 발대식 (사진 = 전남도)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지원 준비위 발대식 (사진 = 전남도)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오는 10월 해남에서 열리는 세계적 여자골프 대회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성공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지원 체계에 나섰다.

도는 지난 6일 해남군과 함께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전남지역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하는 범도민 협력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골프 팬과 언론의 이목이 집중되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로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와 관광·문화·경제 전반에 큰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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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위원회는 ▲경기장 인프라 정비 ▲교통·숙박·안전 관리 ▲자원봉사 운영 ▲문화·관광 연계 프로그램 마련 등 전방위 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LPGA·BMW코리아와 긴밀히 협력해 체계적인 준비에 나선다.

특히 대회 기간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남 특산품 홍보관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부스를 운영 스포츠와 지역 문화를 접목한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

이병권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대회는 전남이 국제 스포츠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남 브랜드 가치 제고, 도민 자긍심 고취라는 성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세부 준비 상황을 점검해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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