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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군산시)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새정부 정책과제 경제산업 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김종필 경제산업국장 주재로 열린 회의는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의 정책과제 중 ‘RE100 산단 지정’과 ‘신재생에너지의 활용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RE100 산단 조성방안 발표와 관련 ‘RE100 새만금 국가산단 지정’에 대한 추진 배경과 필요성을 공유하는 한편 부서별 대응 계획과 역할 등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군산시가 RE100 선도사업을 이미 진행하고 있는 강점을 부각시켜 정부에 RE100 산단지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발표되기도 했다.

또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대응의 해법인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과 경제적 효과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일부 참석자들은 신재생에너지로 만든 발전소를 유치하면 시 재정 수입이 발생해 인구 유입의 한 방안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종필 경제산업국장은 “경제산업 분야는 군산시민의 삶과 밀접한 만큼 새 정부 정책 등을 수시로 논의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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