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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대학 선정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5-08-25 18:48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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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군장대학교 전경 (사진 = NSP통신 DB)
군장대학교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장대학교(총장 이진숙)가 법무부·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법무부·보건복지부·교육부는 24일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24곳을 확정 발표했으며, 전북권에서는 군장대와 원광보건대가 선정됐다.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은 국내에 부족한 돌봄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 우수대학을 선정 지정하고 유학생 유치, 학위과정 운영, 자격취특, 취업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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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선정은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한 양성대학 후보 대학을 심의해 총 24개 대학을 양성대학으로 최종 선정했다.

양성대학으로 선정된 군장대는 2년의 시범사업 기간(2026~2027년) 동안 외국인 유학생 전담학과인 ’글로벌케어과‘를 통해 요양보호사 양성 학위과정을 운영하며, 법무부·보건복지부가 제공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포함한 요양보호사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군장대는 현재 어학과정을 포함해 1000여명의 글로벌 인재인 외국인 유학생이 공부를 하고 있으며, 양성대학 전담학과인 ’글로벌 케어과‘에 입학하는 유학생에 대해서는 비자 발급을 위한 재정요건을 완화 받는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진숙 군장대 총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전북권에도 많은 돌봄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노인분들이 많다”며 “군장대학은 정부의 시책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 체계을 구축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글로벌 돌봄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보답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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