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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소년지도협의회 간담회’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성남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성남동, 하대원동, 도촌동), 황금석 의원(상대원1동, 상대원2동, 상대원3동), 추선미 의원(중앙동, 금광1·2동, 은행1·2동)은 공동주최·주관으로 ‘성남시 청소년지도협의회 간담회’를 20일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소년지도협의회 한금철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약 3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지도위원 현황 및 활동보고 ▲청소년 축구대회·문화유적지 탐방 등 주요 사업 ▲활동보상금 지급 기준 및 증액 필요성 ▲청소년지도위원 역할 확대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협의회는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및 정화 활동, 학교폭력 예방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시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청소년지도위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제도 및 시스템 개선, 예산 확대, 협력체계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봉사 활성화를 위한 제도·예산·협력체계 지원 약속

‘성남시 청소년지도협의회 간담회’ 모습. (사진 = 성남시의회)

특히 ‘성남시 청소년지도위원 위촉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명시적인 근거를 통한 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청소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신 지도위원님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러한 봉사활동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황금석 의원은 “현장에서 흘리신 땀방울이 성남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소중한 봉사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추선미 의원은 “오늘 현장에서 들은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청소년 지도위원님들의 봉사와 열정이 헛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함께하겠다”고 했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 정책 현안과 지원 필요사항을 청취하는 소통 자리를 지속 마련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성남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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