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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마문화제와 어우러진 ‘주말의 광장’…도심 속 여름 해방구로 변신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8-13 15:43 KRX7
#순천시 #팔마문화제 #도심 해방로드 #주말의 광장 #도심형 문화축제

15~16일 문화의 거리서 잔디로드·대형 루미 인형·물총 서바이벌 등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NSP통신-8월 주말의광장 카드뉴스 (= 순천시)
8월 주말의광장 카드뉴스 (= 순천시)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순천 도심이 여름밤 젊음과 활기로 물든다. 전남 순천시는 오는 15~16일 이틀간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도심 해방로드, 주말의 광장(젊은이들의 해방구)’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월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린 ‘주말의 광장’이 팔마문화제와 손잡고 돌아온다. 기존의 프로그램에 더해 다양한 체험·공연을 확대 한층 풍성해진 도심형 문화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서도 ‘잔디로드’가 문화의 거리를 녹색 쉼터로 탈바꿈시킨다. 특히 승주 주차장은 ‘물총 태그 서바이벌’ 공간으로 변신해 무더위를 식히고 스트레스를 날릴 기회를 제공한다.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물총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간편 먹거리 부스 등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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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토존으로는 10m 높이의 대형 루미 인형이 등장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거리 곳곳에서는 퍼포먼스팀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한 페이백 이벤트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인근 상가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5000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말의 광장은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걷고 즐기는 문화를 확산하는 순천의 대표 도심형 문화콘텐츠 축제”라며 “팔마문화제와의 연계로 여름밤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9월에는 연향동에서 또 다른 콘셉트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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