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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학문과 현장 잇는 ‘술수학포럼 2025’ 개최

NSP통신, 윤미선 기자, 2025-08-12 11:06 KRX7
#원광디지털대 #김윤철 #술수학포럼 #주역술수 #정재상

김윤철 총장 “동양학과의 성장, 원광디지털대 교육 철학과 학문적 다양성 보여주는 대표적 성과”

NSP통신-술수학포럼 2025 행사 전경. (사진 = 원광디지털대학교)
‘술수학포럼 2025’ 행사 전경. (사진 = 원광디지털대학교)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원광디지털대(총장 김윤철)는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그랜드 볼룸에서 ‘술수학포럼 2025: 주역과 철학·술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양학과 개설 15주년을 기념해 주최한 학술 포럼으로, 국내 술수학 및 동양학 분야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역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망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동양학과 개설 15주년 기념, 1000명 넘어서

NSP통신-술수학포럼 2025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원광디지털대학교)
‘술수학포럼 2025’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원광디지털대학교)

포럼에는 재학생과 졸업생뿐 아니라 술수학에 관심 있는 연구자와 외부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학문적 교류와 화합의 장을 이뤘다.

행사는 정재상 동양학과 학과장의 개회사와 김윤철 총장의 축사로 시작했으며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종합토론, 교류 만찬회 순으로 진행됐다.

정재상 학과장 “술수학포럼, 학계·술수 현장 잇는 가교”

NSP통신-정재상 원광디지털대 동양학과 학과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원광디지털대학교)
정재상 원광디지털대 동양학과 학과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원광디지털대학교)

정재상 학과장은 “동양학과는 2010년 개설 이후 15년 만에 재학생 1000명을 넘어서는 학과로 성장했다”며 “이러한 양적 성장은 교수진과 재학생, 졸업생이 함께 만들어 온 질적 성장을 바탕으로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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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술수학포럼은 2013년 한중일 삼국의 학자들이 참가한 첫 행사 이후 학계와 술수 현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행사는 15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 의미를 함께 지닌다”고 덧붙였다.

주역과 술수 연구 성과 공유, 학문적 교류 이어가

NSP통신-술수학포럼 2025 기조강연자들 모습. (사진 = 원광디지털대학교)
‘술수학포럼 2025’ 기조강연자들 모습. (사진 = 원광디지털대학교)

기조강연에서는 박청화 청화학술원 원장이 ‘주역의 음양론과 명리학’을, 황병기 전 주역학회 회장이 ‘주역 진(晉)괘의 물상론’을 발표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어 김학목(원디대), 리산(원디대), 김동진(경국대), 정재상(원디대), 이형준(중정회) 등 각계 전문가들이 주역과 철학, 술수에 관한 심도 있는 연구를 발표하며 학문적 교류를 이어갔다.

NSP통신-축사하고 있는 김윤철 원광디지털대 총장. (사진 = 원광디지털대학교)
축사하고 있는 김윤철 원광디지털대 총장. (사진 = 원광디지털대학교)

김윤철 총장은 “동양학과의 성장은 원광디지털대의 교육 철학과 학문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문과 현장을 연결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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