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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1차 영상검사 적정성평가는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CT, MRI, PET 검사를 시행한 입원 및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적절하지 않은 영상검사는 진단율을 높이지 않고 재검사로 인한 추가 비용 발생 및 방사선 피폭 등의 노출 빈도를 높여 영상검사 적정성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신규 평가 세부 항목으로는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PET 방사성의약품 진단참고수준 이하 투여율 등 5가지 평가 지표와 9가지 모니터링 지표로 구성됐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포함해 전국 1694곳 의료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예수병원은 종합점수 96.8점을 획득해 전국 종합병원 평균 점수인 86.8점을 크게 상회했다.
신충식 병원장은 “정확하고 안전한 영상검사는 “정확하고 안전한 영상검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우리 병원이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신뢰받는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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