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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남구의 한 도로에서 트레일러와 포터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 독자 제공)

(경북=NSP통신) 조석현 기자 = 경북 포항시 남구의 한 도로에서 트레일러와 포터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2분께 포항시 남구 인덕동 인근 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가 포터를 들이받았다.

추돌로 인해 트레일러에 적재된 철판 일부가 트레일러 차량 앞부분을 뚫고 나왔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 A씨가 경상을 입었으나 병원 이송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NSP통신 조석현 기자(resistance5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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