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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은 16일 민간협력센터에서 열린 ‘제2회 북한주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이순덕 의원, 박종호 완주경찰서장, 김용현 완주군안보자문협의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북한주민의 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주민 간 상호 이해와 통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의 학업을 응원하는 의미로 완주군안보자문협의회가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군의회도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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