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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동천 야광 축제가 펼쳐질 풍덕교에서 팔마대교 구간의 동천 야간 경관 (사진 = 순천시)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여름밤 도심 속 야경 명소 ‘동천’을 배경으로 한 ‘2025년 동천 야광 축제’를 오는 8월 8일부터 31일까지 2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 헤는 동천’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원도심 상생을 도모하는 순천형 야간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화려한 야간 경관으로 순천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축제는 풍덕교에서 팔마대교 구간 동천 일원에서 진행되며 별빛 장미 터널, 무궁화 경관 정원, 순천시 마스코트 ‘루미’를 활용한 10m 이상 초대형 루미 조형물 등 다채로운 야간 경관 조명으로 꾸며진다.

또한 야광 레이스 마라톤 대회, 시장 팝업 스토어, 소원배 띄우기, 동천 야광 숏폼 챌린지 공모전 등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누리집 및 공식 관광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동천 야광 축제에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역 자원과 상권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상생형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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