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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전주시가족센터 ‘JB희망의 공부방 제200호’ 오픈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5-07-03 16:2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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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사진 = 전북은행)
(사진 = 전북은행)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3일 전주시가족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200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전주시가족센터로 통합운영 되면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등이 자유롭게 어울리며 학습, 교류, 소통 등을 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이 필요해 200호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환경개선을 진행했다.

전주시가족센터는 ‘JB희망의 공부방’을 향후 한국정착을 위한 학습 공간, 가족참여 독서활동, 부모자녀 프로그램, 스터디 모임 등 아동과 가족 모두의 가능성을 키우는 지역사회 중심의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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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은 ‘JB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2012년 5월부터 이어 왔으며, 지난 14년간 9억여 원을 투입해 약 5000명의 아동들에게 공부방을 선물했다.

지난해부터는 JB금융그룹 핵심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더욱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사회공헌 전담부서에서 직접 시설방문 및 의견청취, 고충해결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함으로써 앞으로도 아동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오픈식에는 양오봉 전북대 총장, 우범기 전주시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전북대학교 가족센터사업단 윤명숙 단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명규 회장, 전주시가족센터 이혜경 센터장, 전북은행 백종일 은행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백종일 은행장은 “전북은행에 대한 전북특별자치도민들의 응원과 동행이 있었기 때문에 미래세대를 위한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JB희망의 공부방’을 200호까지 지속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금융기관의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산재한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며 언제나 지역사회를 든든하게 지키는 100년 은행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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