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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강서구의원, “보이스피싱 예방 위한 AI 기술 도입 시급”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5-07-01 17:2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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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성한 강서구의원 (사진 = 강서구의회 제공)
▲김성한 강서구의원 (사진 = 강서구의회 제공)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성한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윤리특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우장산동)이 보이스피싱에 대한 구의 적극 대응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26일 열린 제312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로 전화 한 통, 문자 하나로 평생 모은 돈을 잃고 가정이 무너지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다”라며 “보이스피싱 범죄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구청이 직접 나서야 할 사회적 재난”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31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0%나 증가했음에도 구는 아직까지 범죄 발생 사후 처리에만 머무르고 있다”면서 “사전에 위험을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는 행정 체계를 갖추지 못한 현재의 대응 체계로는 반복되는 피해를 막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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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구민 보호차원의 보이스피싱 문제 해결 방안으로 강서구청 내 보이스피싱 전담 조직을 설치할 것과 인공지능(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응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보이스피싱은 공동체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사회 문제”라며 “디지털 기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야말로 구청의 본질적 책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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