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학습자에 소중한 응원” 제12회 꿈수저청년 장학증서 수여식 성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동국대 WISE캠퍼스가 20일 ‘자오성량(赵声良) 둔황연구원학술위원회 주임위원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중점 사업과 연계한 행사로 한중문화우호협회,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중외문화여행교류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은해사, 불국사,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후원을 해 개최됐다.
중국 둔황 연구의 대표적 권위자인 자오성량(赵声良) 둔황연구원학술위원회 주임위원의 이번 특강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 성행스님을 비롯하여 동국대 WISE캠퍼스 불교동아리 장학생, 외국인 유학생,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중국의 대표적인 불교 성지이자 신라시대 고승 혜초 대사의 왕오천축국전이 발견된 곳인 둔황(敦煌)의 석굴 예술을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동국대 WISE캠퍼스 류완하 총장은 “불교권 국가 및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해외 포교의 기반을 강화하고 한-중 불교문화 교류 활성화 및 불교문화 콘텐츠 글로벌 확산 추진을 위해 추진된 이번 특강을 기반으로 글로벌 불교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에 함께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이는 불-학 협력을 통한 건학이념 구현에 그 가치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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