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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영 리루미용봉사단 단장이 강아지 미용봉사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반려동물 미용 전문가들로 구성된 리루미용봉사단이 경기 용인특례시에 위치한 레인보우쉼터에서 재능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에는 서주영 리루미용봉사단 단장을 포함해 도기엔야옹스, 베프애견미용학원 강사진 등 총 10명의 반려동물 미용사가 참여했다.

미용사들은 구조돼 보호 중인 반려견들의 위생과 건강을 위한 목욕 및 미용 봉사를 펼쳐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맞을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

이번 활동은 유어사이드 봉사단과 협업으로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었는데 유어사이드 봉사단은 구조동물들의 보호 환경 개선과 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해 활동 중인 단체로 미용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보호소 운영진과 뜻을 모았다.

서주영 단장은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올 텐데 더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며 “리루미용봉사단은 전국 각지의 보호소를 찾아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루미용봉사단은 반려동물 전문 미용사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월 정기적으로 전국 보호소와 유기동물 쉼터를 방문해 반려견 미용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호 동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입양률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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