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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교직과정 예비교사 수업시연 대회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안양대학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는 교직과정 이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직과정 예비교사 수업시연 대회’를 성료했다.

안양대학교 교직지원과에서 17일 열린 ‘교직과정 예비교사 수업시연 대회’에는 개인 참가자 3명과 팀별 참가자 3팀이 참여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업을 직접 계획하고 시연했다.

심사위원들은 학습 환경 조성, 발문 기술, 교사-학생 간 상호작용, 자료 및 매체 활용 등을 기준으로 참가자들의 수업을 평가하고 시상자를 선정했다.

2025학년도 교직과정 예비교사 수업시연 대회 대상은 황소연(식품영양학과 4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대상에게는 장학금 20만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관광경영학과 이재원(4학년) 학생과 식품영양학과 ‘언슬식’ 팀(대표: 이유정)으로 장학금 15만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우수상은 송유빈(식품영양학과 4학년) 학생으로 장학금 10만원과 상장이 수여됐으며 장려상은 해양바이오공학과 ‘니모’ 팀(대표: 장은진)과 관광경영학과 ‘맛선생’ 민서영 팀(대표: 김서영)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황소연 학생은 “모의수업 대회를 준비 과정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는 법을 배우고 교사로서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수 있는 예비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안양대 교직주임인 유아교육과 김보현 교수는 “이번 수업시연 대회는 예비교사들이 수업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교사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예비교사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안양대학교 교직과정은 예비교사들이 교직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교사 역량 강화 특강과 현장 참관, 모의수업 경연대회, 실습일지 시상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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