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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중소기업 대상 AI·데이터 분석서비스 지원사업 본격 착수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5-06-18 14:23 KRX7
#한국지능정보원 #중소기업 #인공지능 #데이터 #과기부

AI데이터 기반 콘크리트 균열 감지 기술 등 기업 기술 개발 지원과 사회 기여 과제 추진

NSP통신-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NIA 대구본원에서 2025년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사진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NIA 대구본원에서 ‘2025년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사진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는 17일 NIA 대구본원에서 ‘2025년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본 사업은 데이터 확보와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분석기업을 통해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2024년에는 ‘기업정보’ , ‘공간정보’ , ‘소비정보’ , ‘의료정보’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컨설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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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원 사례로는 ▲ 고문헌에 기록된 식재료 및 질병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건강기능식품의 신소재를 발굴하고 제품 개발을 지원한 사례 ▲ 공항 활주로 이물질(FOD: Foreign Object Debris) 인식을 위한 객체 탐지 모델을 고도화해 항공 안전성 강화 및 운영 효율성 제고에 기여한 사례 ▲ 소비자 반응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 캠페인의 핵심 키워드를 도출하고 광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최적화 전략 수립을 지원한 사례가 있다.

올해는 총 40개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분석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재난·안전, 환경,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했다. 분석기업은 각 수요기업의 현안 해결을 위한 맞춤형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수요기업의 중장기적 성과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 분산 서버 실행(엣지 컴퓨팅) 기반 교차로 안전센서의 우회전 위험도 알고리즘 개발 ▲ 축사 시설 화재안전점검 데이터를 활용한 화재 위험 예측 ▲ 영상데이터를 이용한 AI기반 콘크리트 균열 감지 기술 개발 등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 기술 개발과 함께 국가 사회 현안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과제들이 선정되어 추진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진흥원과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추진 과제를 공유하고 ▲ 과제 수행 계획 ▲ 분석방법론 및 활용 데이터 ▲ 성과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진흥원 황종성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 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사회 현안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진흥원은 산업 전반에 AI와 데이터 활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사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사업이 종료된 이후 데이터 분석·활용 사례집 발간과 함께 데이터진흥주간(12월 예정)과 연계하여 우수사례 발표 및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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