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보니
오아시스, 티몬 인수 앞두고 희망퇴직·구조조정 논란…“사전 합의·법원 확인 완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근안)는 원거리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 및 민·관 협업 체계 강화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상반기 해양자율방제대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 소속 해양자율방제대는 어촌계·하역업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해양오염사고 시 해양경찰을 지원하여 방제업무를 수행하는 민간단체로 총 13개소, 대원 93명, 선박 23척으로 구성·운영 중이다.
이번 방제 교육·훈련에서는 ▲해양자율방제대의 제도 ▲오일펜스 설치, 유흡착재 사용 등의 방제조치 ▲자체사고 예방을 위한 보건·안전 교육 등 방제대원으로서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교육·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퇴직공무원인 해안방제기술 컨설팅 전문위원과 함께하여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한편 해양자율방제대는 최근 3년간 해양오염사고 20건에 방제대원 72명이 동원되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데 크게 이바지했고 최근 3년 연속 ‘전국 우수 해양자율방제대’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