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9일 성실관 세미나실에서 ‘2025학년도 교과목 설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교과목 설계 공모전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교과목을 설계하고 다양한 교과목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듣고 싶은 수업, 직접 만들자!’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공모전 출품작은 온라인으로 접수·운영됐으며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총 6팀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교과목 설계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간호학과 황보현, 김가현 학생은 “사회에 나가기 전에 우리가 듣고 싶은 수업을 직접 만들면 어떨까 생각해서 공모전에 참여했는데 최우수상까지 수상하여 무척 기쁘고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현애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공모전을 통하여 학생들이 희망하는 교과목과 관심분야를 알게돼 유익했다”며 “이후 수상 작품들은 포항대학교 인성교육지원센터로 전달하여 교양 교과목 선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수 있도록 피드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을 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센터에서 더 계획하여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항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재학생의 학습역량강화를 위하여 △기초학습능력평가 △학습법 특강 등 다양한 학습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재학생의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