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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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환경재단(대표 홍희관)은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5년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에 대한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안산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효율 향상 효과가 우수한 설비 설치(기존설비 교체)를 지원해 중소기업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총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지원 대상 설비에 따라 사업장당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설비 설치비의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설비는 ▲녹색인증기술 ▲환경 신기술 ▲배출권 거래제 외부사업 방법론 승인 기술 ▲폐열 회수 이용설비 ▲차압터빈 시스템 설치 ▲인버터 설치 ▲산소부화연소 시스템 ▲진공펌프 ▲인버터 제어형 압축기 ▲에너지절약형 가열 및 건조 장치 ▲히트펌프 ▲고효율인증 기자재 ▲최적운전 자동제어 시스템 ▲유체커플링 등이다.
지원 희망 기업은 신청서, 시설 설치 계획서, 절감 효과 산출, 신청시설명세, 사후관리계획 등 구비 서류를 준비해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홍희관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에너지비용 절감에 실직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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