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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모병원 당남염 입원 치료중 30대 남자 사망...경찰 수사 나서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12-10 10: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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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당남염 증세로 입원치료를 받던 30대 남성이 진통제 주사를 맞은 뒤 돌연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부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 반쯤 서구 모 병원에서 당남염 증세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던 A(33) 씨가 진통제 주사를 맞고 갑자기 쓰러져 급성 폐혈증 쇼크증세를 보여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지를 했으나 그대로 숨졌다.

경찰조사결과 A 씨는 숨지기 3~4일전부터 구토와 설사 등 당남염 증세로 또다른 서구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호전되지 않자 지난 7일 숨진 병원으로 옮겨 입원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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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측은 사인을 폐혈성 쇼크사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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