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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디지털 격차 줄이는 보조기기 지원한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5-05-20 15:35 KRX7
#담양군 #디지털 보조기기 #장애 유형별 맞춤형 기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음달 23일까지 신청···장애 유형별 맞춤형 기기 보급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은 최대 90%까지 지원

NSP통신- (사진 = 담양군)
(사진 =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2025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기기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장애유형에 맞는 보조기기를 보급해 정보 격차를 줄이고, 디지털 환경에서의 권리 보장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담양군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과 상이 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며, 보급 품목은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특수마우스, 영상전화기, 광학문자판독기 등 실생활에 필요한 130여 종의 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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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보조기기 가격의 80%가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 90%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6월 23일까지며, 온라인, 방문,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방문 접수는 담양군청 행정과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보장은 포용 사회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필요한 분들이 제때 신청하실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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