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이 광양경자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올해 주요 업무계획과 투자유치 전략, 개발사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민간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 전략산업, 국제경제, 서비스산업, 기업지원, 조선해양, 개발 분야 등 각계 민간 전문가 16명이 새롭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위원들은 향후 2년간 광양경자청의 정책방향 설정과 사업추진에 자문역할을 맡는다.
또한 회의에서는 올해 투자유치 목표인 2조 2000억 원 달성을 위한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지역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차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성장 산업에 대한 유치 전략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정용기 정책자문위원장은"광양경자청이 추진 중인 신성장산업 분야의 투자유치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 며 ”지속적인 성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혁신적인 정책조언을 통해 적극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자문위원회의 전문적인 자문과 다양한 제안을 바탕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잘 수렴하여 광양만권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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