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와 (주)풍산에프앤에스(대표 류상우)가 취업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5일 풍산에프앤에스에서 진행됐으며, 원광대 강지숙 미래인재개발처장과 류상우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기업의 이해 교과목 연계 ▲기업체 추천채용 시 우수 인재 양성 및 채용연계 매칭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 운영 협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프로그램(취업박람회 및 설명회 등) 상호 협력 등이 담겼다.
강지숙 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풍산에프앤에스와 협력을 강화해 재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과 지역 청년들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고, 풍산에프앤에스에는 우수한 지역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공동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류상우 대표이사도 “업무협약을 계기로 원광대의 우수한 인재들이 우리 회사에서 역량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나아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산에프앤에스는 충남 논산시 은진면에 소재한 방위산업체로 신관, 센서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2월 500억 규모의 투자를 통해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대에 2만 평 규모의 제2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