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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평택 국제대학교에서 2025년 평택·오산·안성지역 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고용노동 정책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 =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이경환)은 24일 2025년 평택·오산·안성지역 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고용노동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경기 평택 국제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 3층 비전홀에서 평택·오산·안성 관내 기업 180여개사의 대표 및 인사·노무 담당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인구 구조 및 산업전환 등으로 인해 급속히 변화하는 고용노동환경으로 이에 대한 기업의 실질적인 대응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최근 달라진 고용노동정책 및 추진 방향을 통해 기업의 정책 이해와 안착을 돕고 제도 활용을 유도해 선제대응 방안 마련 및 기업의 인사·노무, 안전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평택지청 이외에도 경기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설명회를 공동 주관 했으며 경기경영자총협회,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남부지사, 평택상공회의소, 평택근로자이음센터 등도 함께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기업컨설팅(기업도약보장패키지) 및 기업 지원금, 외모성보호(육아지원3법), 외국인 고용허가 등 주요 고용정책 ▲올해의 근로감독 방향 및 최근 이슈인 개정 통상임금 노사지도 지침, 일터혁신상생컨설팅 활용안내 ▲산업안전보건 정책 방향 ▲직업능력개발 훈련제도 ▲경기도 업종별(반도체, 자동차부품, 뿌리산업) 일자리 창출 지원금, 근로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강의로 평택지청의 각 실무자 및 유관기관 담당자가 직접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장에 개별 상담부스도 별도 마련해 일대일 기업 맞춤형 밀착 상담도 진행했다.

이경환 평택지청장은 “오늘 설명회를 통해 정책의 이해와 지원제도 적극 활용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더불어 기업·노사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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