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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제5기 ESG 경영자 과정’ 개강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안산환경재단)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환경재단(이사장 이민근, 이하 재단)은 17일 오후 6시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제5기 ESG 경영자 과정’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재단과 SDX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산업경쟁력 강화와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실천형 지역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개강식은 등록과 환담, 선배기수가 준비한 도시락 식사로 시작됐으며 홍희관 대표의 인사말을 비롯해 ESG탄소중립교육원 임동균 원장, 문상용 학장의 환영사, 역대 기수 회장단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선배들의 경험담은 신입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이자 동기 부여가 됐다.

홍희관 재단 대표는 “이미 ESG는 선택이 아닌 생존전략”이라며 “지속가능한 기업도시 안산의 미래는 바로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홍 대표의 특강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를 선도하는 재단과 ESG’와 함께 김희진 소장의 ‘ESG경영을 위한 리더십’ 강의가 이어지며 교육의 첫 장이 열렸다.

이번 제5기 과정은 14주 동안 이론 강의, 실습, 기업 간 네트워킹을 포함한 현장 중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산의 산업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참가자들이 ESG 경영을 실천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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