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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이색 행사를 광주와 순천 도심에서 펼친다.
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고흥우주항공축제를 앞두고 오는 20일 광주 유스퀘어 광장과 27일 순천역 광장에서 ‘우주 팝업쇼’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팝업쇼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고흥우주항공축제의 매력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전 홍보 프로그램으로 축제 상징 조형물과 퍼포먼스를 통해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에는 대형 우주인 조형물인 ‘나누리 행성탐험대장’이 처음으로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또 흥겨운 우주인 댄스 공연도 함께 펼쳐져 현장을 찾는 시민들과 소통하며 축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은 대한민국 우주개발의 출발점이자 핵심지”라며 “도심 속 팝업쇼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고흥우주항공축제를 알리고 가족 단위 방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대한 인류의 비상, 지구문명에서 우주문명으로’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는 나로호 실물 전시, 발사장 견학, KAIST가 참여하는 우주로버 체험, 우주식량 시식, 우주인 카니발 등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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