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식품 업계동향
뜨거운 마케팅 전략, ‘가정’이 미래다…편의점계는 먹을 것에 ‘진심’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소노벨청송, 주왕산온천관광호텔, 객주문학관 등 군에서 확보한 선진시설로 이소를 지원하고 맞춤형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초기에는 청송국민체육센터 등 임시대피소에 머물던 이재민들에게 목욕쿠폰을 비롯한 위생용품을 제공하고 심리치료 등 의료 지원도 함께 이뤄졌으며 이후 선진 숙박시설로 이소한 이재민들에게는 아침·점심·저녁 식권을 지급하고 객실별로 필요한 물품을 조사해 생필품을 신속히 전달하고 있다.
특히 청송군 공무원들이 직접 숙박시설을 방문해 구호키트, 생수, 라면 등 물품을 손수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현장 중심의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각종 민원에 즉각 대응하는 등 불편함 없는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군민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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