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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이제 혼자 해운대 바닷가를 놀러가도 쉽게 ‘셀카’를 찍을 수 있게 된다.
27일 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 해수욕장에 셀프카메라를 찍을 수 있는 삼각대가 설치된다고 밝혔다.
구는 해운대 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 친환경 목재 삼각대를 설치해 나홀로 여행객과 단체 관광객들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자신들의 모습을 찍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는 다음 달까지 삼각대 1대를 설치하고 관광객들의 반응을 본 뒤, 해수욕장 전역으로 삼각대 설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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