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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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의장 강형구)가 지난 18일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4일까지 7일간의 의정활동을 펼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총 13건이 심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순천시 화재폐기물 처리비 지원 조례안(장경순 의원) ▲순천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영란 의원) 등 5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장경순 의원이 발의한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촉구 결의안’이 의결됐다. 이 결의안은 반헌법적 계엄을 통한 헌정질서 유린을 이유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즉각적인 파면을 요구하고, 내란에 동조한 검찰을 규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형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는 지역 민생경제 회복”이라며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 정책으로 인해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지역 기업들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정원박람회를 기반으로 순천의 미래를 차분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순천시의회는 19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사와 현장방문을 진행하며 2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주요 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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