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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한창기 기자 = 사상구청장(송숙희)에 따르면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삼락동 재첩거리 일원과 덕포동 백양공원 주변 2곳에 차량 180여대를 댈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사상구는 85억원(시비 68억원, 구비 17억원)의 예산을 들여 삼락동 재첩거리 주변의 아성운수 부지 2,274㎡에 지상2층, 3단 철골조로 주차면수 128면과, 덕포동 백양공원 부지 1,718㎡에 지하 2층으로 주차면수 5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오는 11월 25일 착공해 내년 6월 완공계획이다.
앞서 사상구는 주차장건설 사업비 확보를 위해 부산시에 수차례 건의해 시비 68억원을 지원받고 구비 17억원을 확보하는 등 주차난 해소에 전력을 기울여왔다.
공영주차장이 완공되면 삼락천 주변의 사상공단 지역과 백양공원 일대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구는 25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주택가 주차난해소를 위해 유휴토지와 노후 불량 주택부지를 매입, 6개소에 주차면수 70면의 소규모주차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주차환경개선지구’로 지정하여 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한창기 NSP통신 기자, ivy924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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