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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5-02-25 13:08 KRX7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 #주요성과 #사업계획 #추진단

2024년 주요 성과 및 2025년 사업 계획 논의
노사갈등 조정 해결 추진단 구성, 선제 대응 강화
소규모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 위한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NSP통신-노사민정협의회 (사진 = 광양시청)
노사민정협의회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제1회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인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위원과 시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노사민정 사업의 주요 성과 ▲2025년 주요 사업계획 ▲2024년 관내 주요 노사 분규 조정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산업재해 예방 시행계획 심의 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올해 추진할 주요 노사민정 사업으로는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플랜트건설 근로자 기능향상 교육훈련 사업 추진 ▲노동상담소 운영 ▲노동조합 지원사업 추진 ▲산업재해 예방 대책 수립 및 지원활동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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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광양시 노사갈등 조정 해결 추진단’을 구성해 관내 노사분규가 확산되기 전에 노·사 의견 청취 및 관련 사항 권고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협의회에서는 산업재해 예방 대책의 신규 시책으로 ‘광양시 노동안전지킴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전문성을 갖춘 민간인력을 활용해 산업재해 발생 비율이 높은 소규모 건설업 및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협의회는 이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해 사고 발생률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NSP통신-정인화 광양시장 인사말 (사진 = 광양시청)
정인화 광양시장 인사말 (사진 = 광양시청)

정인화 광양시장은 “글로벌 경기 악화로 인해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노사민정협의회가 활성화돼 노사 상생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쓴다면 이 위기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 노사협력적 관계를 유지해 고용안정,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으며 산업재해 없는 광양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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