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박성현)는 지난 24일 광양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청소년 쉼터 ‘Y-카페’에 매주 금요일을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날’로 지정하고 카페 후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광양 YMCA에서 운영하는 Y-카페는 청소년과 지역민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공간으로 다양한 간식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할 뿐 아니라 노래 녹음과 영상편집, 버스킹 무대까지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현재 하루 평균 100여 명의 청소년들이 방문하는 지역 내 대표적인 청소년 쉼터이다.
Y-카페는 광양 YMCA와 ‘Y-카페 365천사’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공사는 매주 금요일을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날’로 지정하고 매주 카페 운영비를 후원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Y-카페를 방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광양 YMCA 김정운 사무총장은 “공사를 비롯한 지역사회에서 Y-카페에 대한 관심과 후원이 이어지고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올 한해는 공사의 후원이 더해져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소통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Y-카페가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카페 이상의 의미를 지닌 공간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해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우리 사회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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