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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의회, 9일 제334회 임시회 폐회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5-02-19 18:19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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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조례안 처리 및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건의안 채택

NSP통신- (사진 = 담양군의회)
(사진 = 담양군의회)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의회(의장 정철원)가 19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올해 첫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서별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함께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심사하는 한편 담양호권 관광지 입장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3건의 안건을 가결했다.

이 가운데 지난 해 12월 발표 이후 정부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 대한 철회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가결하며 군의회 의원 전원이 농가 소득감소와 지역경제 악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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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촉구 건의문을 통해 국민적 합의가 부족한 일방적인 정책추진의 문제점, 식량 자급 기반이 축소돼 국가 식량안보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점을 들어 ‘즉각 철회’의 입장을 표명했다.

임시회 폐회 후 정철원 의장은 “회기 동안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들과 일년 살림을 준비하는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성실히 준비해주신 공직자 들께 감사드린다. 벼 재배 면적 조정제에 대해서는 군민의 엄중한 민심을 분명히 정부에 전달해 철회를 관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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