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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4 단단단페스티벌 성료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4-11-25 11:53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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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강릉시 2024 단단단페스티벌 모습. (사진 = 강릉시)
강릉시 2024 단단단페스티벌 모습.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시가 주최하고 강릉단오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대표공연예술제 ‘2024 단단단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으뜸 단(端), 오직 하나 단(單), 우리 단(團)의 의미를 담은 이번 축제는 5일간 25개 팀, 약 300여 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도를 대표하는 4개 연희단체들의 합동 개막공연 ‘연희 in 강원’을 시작으로, ‘음마갱깽인형극장’ ‘위뮤의 여섯거리’ ‘박인선쇼’ ‘영감’ 등 수준 높은 공연이 연이어 펼쳐졌으며 특히 관내 5개 어린이집 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어린이전통연희한마당’은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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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여자고등학교, 문성고등학교, 강릉시노인종합복지관,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한 찾아가는 공연은 전통문화의 이해와 지역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축제기간 동안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앞 오픈스페이스 랑에서는 신주빚기, 소망등 만들기, 장명루만들기, 부채만들기, 도포입기 등 단오 상설 체험이 함께 진행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강릉단오제, 강릉농악과 같은 세계가 인정하는 무형유산을 보유한 도시로써 앞으로도 우리의 전통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알리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예술제가 강릉에서 계속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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