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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별유천지 핑크뮬리 모습. (사진 = 동해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11월에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 주제인 ‘11월에 떠나는 로컬 여행’에 맞춰 동해시티투어버스와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캐라반 50% 할인, 무릉별유천지 입장료 환급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동해 시티투어버스는 1일 이용권으로 하루 동안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다. 이번 50% 할인 이벤트로 성인은 2500원(정상가 5000원), 청소년은 1500원(정상가 30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동해시티투어버스홈페이지 또는 현장에서 탑승권을 구매하면 된다.

망상오토캠핑리조트에서는 ‘여행가는 가을’을 맞아 제2오토캠핑장 캐라반 50% 할인 이벤트를 제공한다. 4인 기준 평일 2만5000원(6인 3만5000원), 주말 5만원(6인 6만원)으로 청명한 가을 하늘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무릉별유천지는 개장 이래 처음으로 입장료 환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 입장료 4000원 결제 시 동해사랑상품권 1인당 2000원을 환급할 계획이며, 선착순 5000명으로 한정해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이선우 관광개발과장은 “동해시 하면 아무래도 많은 관광객이 ‘여름’을 가장 많이 떠올리는데, 이번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을 통해 동해시만의 가을 느낌과 색다른 매력을 느끼는 기회를 마련해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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