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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일 경북권역 디지털 성범죄 지역 특화상담소(소장 박희린)와 피해 학생 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교육과 상담 지원 강화등 신속한 공동 대응을 위해 추진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딥페이크 영상물 삭제 지원을 위한 협력망 구축 △피해 학생 상담 지원 제공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및 예방 활동 등 이번 협약을 통해 피해 학생들의 상담 및 보호 조치에 필요한 정보 교류와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기관 간 협력 사항이 포함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경북경찰청과 협력해 ‘스쿨사이렌 1호 경보’를 발령했고 이후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특별 교육주간 운영과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두드림팀 운영,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성범죄로 고통받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을 통해 피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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