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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코칭스태프와 기념촬영 중인 김포FC U-12 선수단 모습. (사진 = 김포FC)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김포FC(구단주 김병수) U-12 선수단(감독 이종민)이 세계적인 프리미어리그 구단 토트넘 홋스퍼의 유소년 축구 클리닉에 참가했다.

지난 2일 토트넘 ‘글로벌 풋볼 디벨롭먼트’ 닉 하디 코치를 비롯한 토트넘의 유소년 지도자들이 김포를 방문해 32명의 U-12 선수들과 함께 특별한 훈련 시간을 가졌다.

클리닉은 연령대별로 두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훈련 내용은 드리블과 리프팅 등 기본기부터 시작해 패스, 슈팅, 패턴 플레이 등 다양한 기술 훈련으로 진행했다.

U-12 주장 양현빈은 “토트넘 코치님들의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영광이었고 오늘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민 감독은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훈련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다. 유소년 선수들이 즐겁게 축구하며 목표를 이루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FC U-12 선수단은 이번 클리닉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경주시에서 열리는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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