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지역산업 발전과 산학협력 촉진을 위해 ‘WK300 강소기업 및 직업계고등학교 초청행사’를 30일 오후 2시 교내 WM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WK300 강소기업’은 원광대가 전북지역 내 월드클래스 300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 등 지역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인력매칭 등의 지원을 위해 선정한 강소기업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 WK300 강소기업 발대식 이후 3년 만에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되며, 전북신용보증재단, 고용노동부익산지청, 익산상공회의소를 포함한 주요 공공기관과 참프레, HR E&I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지역산업 생태계 강화 및 인재 개발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대학의 기업 지원사업과 직업계고 직업교육혁신지구사업 세부사항을 소개하고, 업계 전문가 외부강연을 비롯해 원광대에서 개발 중인 취창업통합정보관리시스템(CSUH) 실시간 시연 및 참석 고교와 심도 있는 간담회도 이어진다.
박성태 총장은 “이번 행사가 원광대와 지역 산업계 간 긴밀한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이번 행사가 339개의 WK300 강소기업과 도내 우수기업, 그리고 미래인재 육성을 담당하는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지역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취업까지 연계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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